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아리따움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들이예요.
실은 아리따움 매장에 뭘 사야겠다! 하고 들어간 적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일단 아리따움 매장 안에는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같은 인터넷에서나 토다코사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제품들이 많으니깐영.
하지만 아리따움 자체 브랜드 제품들은 본 매장에서만 볼 수 있으니 들어가서
아리따움 제품들만 스윽- 보던 중 요 섀도우들 두개와 다른 거 몇개를 더 집어왔더라죠.
개인적으로 엘지생건은 아리따움처럼 저렴하고 질이 우수한 제품들을 왜 출시 안하나 궁금하네요.
뭐, 최근 엘지가 생건라인에 점점 투자하는 걸 보니 런칭할 것 같기도 하고.
엘지생건도 아리따움 같은 브랜드를 런칭 해 아모레와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우선, 랑콤의 애증의 에리카의 저렴이로 가장 유명한 골든 카키.
요것만 사려고 했는데 네이비 색상이 땡기더라구영.
네이비색상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은 별 흥미가 없었는데,
요 놈은 그야말로 남색다운 남색이라 건졌습니다. 맘에 듭니다. 얏호!


제조원은 이름만 들어도 바로 산다는 코스맥스.
슈에무라 등 유명 브랜드의 제조를 맡고 있는 곳이죠.
실제로 동일한 제조원에서 제조하는 제품들은 제품이 거기서 거기라고 해요.
브랜드 특유의 색상이나 질감 등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아리따움이라고 영어로 적혀 있네요.
그나저나 이거 언제 다 쓴답니까. 상당히 큽니다 ㅠㅠㅠㅠ

용량도 압도적인 용량인만큼 크기도 싱글 섀도우 치고 굉장히 큰 편.
보통 싱글 섀도우들은 2g 정도인 반면, 요 제품은 3.5g이나 됩니다.
아멜리 제품들도 크지만 이 제품도 상당히 커요.
그래봤자 닉스를 따라가진 못하지만 쿄쿄.
케이스는 상당히 부실해서 함부러 들고 댕기진 못하겠습니다.
장시간 외출하는 날이 아니라면 걍 두고 씁니다.

저렴이 섀도우 치고 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흡사 디올 섀도우를 떠오르게 하는 만큼 촉촉하고 매끈하게 발립니다.
디올 섀도우처럼 세련된 펄감은 아니지만 자글자글~한 펄감이 매끈하게 보이게 합니다.
맥이나 바닐라 코 제품처럼 가루가 날리지도 않고요.
기특한 녀석!!
역시 아모레구나!!!!!


이 제품은 색상 자체가 은은하게 펄감이 느껴지는 카키예요.
그 흔한 골드 펄이 섞인 카키라기 보다는 화이트 펄이 섞인 카키색이라
하나만 사용해도 그윽한 눈매가 됩니다.
게다가 조명을 만나면 자연스레 음영이 만들어져요!!
5,000원의 혁명입니다.
에리카가 없어도 만족스럽습니다.... ☜ 실제로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하네요.
색상이 무진장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생깁니다.



눈두덩이 전체에 사용.
눈 앞머리에는 실버색상과 골드색상은 살짝 섞어서 발라주었고,
동공 효과로 펄이 화려한 골드 색상의 섀도우를 발라주었어요.
언더에도 같은 색상들을 발라주었습니다~
무진장 귀찮은데 눈에 힘은 좀 싶은날,
아래 위로 블랙 아이라이너를 그려준 뒤
그냥 요놈 하나만 발라주어도 하이라이트, 음영, 포인트 자연스레 다 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전형적인 남색이예요.
요 제품도 빛을 받으면 꽤나 반짝거립니다.

사실 이름처럼 '실키'한지는 모르겠지만 텁텁한 느낌 없이 발색이 상당히 잘됩니다.
골든 카키는 색상 자체가 따뜻한 느낌이라 아무렇게나 발라도 괜찮지만,
이 제품은 색상이 포인트 색상인데다 쿨톤이라 그런지 쌍커풀 라인쪽에 좀 신경써서 발라주어야 했어요~

요 놈도 크기는 압도적.
평범한 남색인데 제가 요걸 왜 샀냐구영?
시중에 네이비 색상은 엄청나게 많은데, 그 전엔 별로 남색 섀도우에 관심이 없었거등여?
근데 요놈은 블랙스러운 남색이 아니라 더욱 끌리더라구여.


펄감도 꽤나 화려한 편이예요.
한번 터치한 거나 3번 터치한거나 큰 차이가 없을 만큼 발색이 보이는 데로 잘 됩니다.

요요요 기요미능 조명을 받으면 화려해집니다.



찌~인한 포인트 색상이라 쌍커풀 라인 위주로만 발라줬습니다.
눈두덩이에는 걍 평범한 은색 섀도우를 아주 은은하게 깔아줬어요.
좀 더 넓게 발라주고 언더에도 발라주면 바로 슴옥히모드로 돌변.
의외로 실키 네이비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두 제품 모두 색상이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보여요!
골든 카키는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주고 무난하게 사용가능한 카키라 손이 많이 가고,
실키 네이비는 포인트로 사용했을 때 느므느므 이쁜 색깔이예여.
단돈 오처넌의 행복이라지만 자꾸자꾸 다른 색깔도 더 갖고싶어집니다!!!!!
생각보다 아이 퍼펙션이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날씨가 추워진다니 겨울잠 자러가야겠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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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저도 골든 카키만 살려고 갔다가 테스트해보고 바로 집어왔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