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업!


Eye Makeup 닉스 더 메이크업 박스 섀도우 16 + 블러셔 3 + 립 컬러 4 2010/12/15 22:34 by 몽상가

NYX The make-up box 용량 약 45g 정가 42,000원 (한정 판매 제품)


미국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미국의 유명한 드럭 스토어 중 하나인 닉스의 제품이예요.
연말을 겨냥해 한정 판매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닉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투브 스타 '블레어'의 동영상을 보면서 알게 된 브랜드여서
가끔 해외 사이트로 닉스 제품들 구경했었어요.
닉스는 여러개의 아이섀도우와 립 제품이 함께 들어있는 파렛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관심이 많았거든요
블레어도 맥과 닉스, 레브론의 제품들을 추천하기도 했구요.



어쨌거나 파레트 형식의 메이크업 제품은 국내 브랜드 중에는 찾기 힘들죠. 그나마 있는 것들은 모두 고가 -_ㅜ 
국내 런칭 후 미국보다 엄청 고가(!)가 되어버린 닉스이지만 그래도 용량 대비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제품도 가격만 보면 '엥, 이게 무슨 저려미?'이럴 수도 있지만 무려
아이섀도우 16컬러 + 블러셔 3컬러 + 립 4컬러
이 모두가 한 파렛안에 들어있답니다.



외관 패키지예요.
블랙 바디에 흰색으로 심플하게 브랜드명만 적혀있는 게 닉스 제품들 디자인의 특징입니다.
뒷 부분에 한국 정식 수입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중국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본사는 미국 LA에 위치해있고요.
한국에서는 전국 올리브영 내에 위치한 닉스 제품들을 볼 수 있답니다.
대신 인터넷 닉스 코리아 닷컴보다 제품들이 훨씬 적다는 사실 -ㅁ-

개봉 후 12개월 이내가 사용 최적 기간.
전성분 표시가 뒷 부분에 있고요.
총 용량은 42.38g입니다. 엄청나죠?



안전하게 2중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아마 립 제품들을 제외하면 모두 가로 타입이라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겠죠?



왼쪽이 박스, 오른쪽이 제품.
본 제품의 윗부분엔 제품의 브랜드명과 제품명만 심플하게 적혀있더라구요.



뒷 부분도 저게 답니다 -ㅁ- 썰렁하죠?ㅋㅋㅋ
닉스의 공식 홈페이지가 적혀있답니다.
저걸 주소창에 치면 엄청 느려터진 미국 공식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아이티 강국 한국에선 그냥 닉스코리아 검색해서 들어가는 게 훨씬 빠를겁니다. 허허허.



엄청 커다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단 안크네요.
그래도 크기 자체는 큰 편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는 기대도 하지마세요 허허허.
가로 세로 모두 10cm의 정사각형입니다.



심플한 닉스의 브랜드명이예요.
유광 케이스로 지문이 엄청 잘 묻고, 먼지도 잘 묻습니다.



두께는 대략 2.5cm정도됩니다.
그래도 두께가 두꺼운 편이 아니라 꽤나 괜찮더라구요.



뚜껑을 열면 어마어마한 섀도우들이 펼쳐집니다.
오홋 실제 눈으로 보니 맨날 닉스 홈페이지에서 침만 삼키던 것들과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T-T
어쨌거나 케이스는 꽤 견고한 편이라 할 수는 없어요.
약간 부실한 느낌이라 뭔가 아쉽습니다.
90도로 잘 세워놔야 저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고 살짝만 건들어도 잘 흐트러지더라구요.



그래도 저렇게 쫘악 벌어집니다.
제품 자체가 크다보나 거울도 굉장히 커다랗습니다.




요런 페트(PET)가 가루가 거울에 묻지 않게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저 필름지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꼬옥...꼬옥!!! 챙겨주세요!!!!
1층은 섀도우 16개, 1층을 양쪽으로 제껴주면 지하에 블러셔와 립 컬러들이 등장하는 구조거든요.
그런데,



1층의 섀도우들이 너무나 힘이 없습니다 T-T
살짝만 기울어도 바로바로 지하로 안내해주네요 허허허.
케이스가 견고하지 못한 편이라 살짝 건들어도 저절로 열어집니다 의도치 않더라도요.
그래서 위에서 언급했던 페트 제질의 필름지가 꼬옥 필요하다는거죠.
안그럼 더더욱 잘 열어지거든요!



1층의 섀도우들을 양옆으로 쫘악 열어본 것.
유일하게 블러셔는 3컬러 모두 동등한 용량이 아니더라구요!



블러셔 중 가운데 제품을 제외한 양 옆의 색상들이 동일한 크기, 정 가운데 색상이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립 컬러는 4가지 모두 동일한 면적이고요.



어플리케이터로 립 브러쉬 1개, 블러셔 브러쉬 1개, 섀도우 스펀지 팁 1개가 들어있습니다.



엄청 작습니다!!!
완전 작아요!
크기는 작아도 용서하지만 어플리케이터의 질이 중요하겠죠!

블러셔 브러쉬는 지나치게 작아서 블러셔할 때 전혀 사용할 수 없겠더라구요.
게다가 모질이 거친 편이고, 모가 굵기 때문에 저 브러쉬를 사용하면 안그래도 발색이 어마어마하게 잘되는 블러셔를
얼굴에 들이붓는 격이 될 수 있어요.
스펀지 팁도 몇 번만 사용하면 너덜~ 너덜~해질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작은 건 괜찮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작아도 질만 괜찮으면 좋죠.



작지만 과연 질이 좋으냐, 이게 핵심이죠!
좋아보이십니까? 전혀요 T-T
상태가 아주 안좋습니다.
아무리 어플리케이터들이 공짜라지만, 이런 공짜들은 줘도 안해!! T-T



16개의 오색찬란한 섀도우들입니다.
홈페이지에선 오른쪽 칸, 왼쪽 칸 이렇게 분류해놨던데 뭐 어쨌거나 가을, 겨울에 하기 가장 완벽한 조합입니다.
원하는 색상을 하나씩 뽑아서 사용해도 되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가로1번, 세로2번 이것도 아니면 대각선 등등 하고 싶은 색상을 콕콕 찝어 사용하시면 될 듯!
베이스 하기 좋은 컬러들보다 포인트와 음영주기 좋은 짙은 색상들이 많기 때문에
스모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영하실 것 같아요.



저는 윗 칸 8개, 아래 칸 8개로 나누어서 발색한 것을 보여드릴게요.
위의 2 줄의 섀도우들은 가장 연한 컬러들이 들어있습니다.
핑크, 퍼플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체적으로 펄 피그먼트는 과하지 않게 반짝이는 느낌입니다만,
가장 연한 컬러인 윗줄의 두번째와 세번째 컬러들의 펄감과 발색이 가장 약합니다.



윗 줄 4개의 컬러들.
전체적으로 펄감이 과하지 않지만 발색은 짱! 완전 짱짱! 잘됩니다.
2번, 3번 컬러가 가장 발색이 약하고 촉감이 가장 딱딱한 느낌입니다.



2번째줄의 4개의 컬러들.
가장 펄감이 화려한 섀도우들입니다.
특히 6번 컬러는 육안으로 보기엔 짙은 블랙 색상인 것 같지만, 발색해보면 카키스러운 느낌이 나고요,
짙은 색상이지만 발색 약해 오히려 블렌딩하기 좋습니다.



아래 2줄의 8개 섀도우들.
마찬가지로 세련된 펄감이 콕콕! 박혀있습니다.
색상에 따라 발색의 강도가 차이가 나지만전체적으로 보이는 그대로 발색됩니다.



윗 줄의 4개 컬러.
9번의 네이비 컬러는 생각보다 펄감이 약했지만 12번의 브론즈 색상은 완전 예쁩니다.
개인적으로 닉스는 특히 포인트 색상들을 참 잘 뽑는 것 같더라구요.



가장 아래의 섀도우 4개.
아쉬운 건 보시다시피 15번과 16번의 컬러가 매우 흡사하다는 겁니다.
미묘하게 16번이 15번보다 붉은기가 살짝 느껴지는데 눈에선 거기거 거기 -ㅁ-
하지만 살짝 생뚱맞은 14번 컬러는 아주 재밌는 것 같아요.
14번이 없었다면 비슷한 컬러들을 주욱~ 늘어놓은 느낌이 강했을 것 같거든요.



* 아래 사진이 실제와 가장 가깝게 보정한 것입니다.

이제 지하에 잠들어 있던 블러셔들과 립 컬러들의 발색을 보여드릴게요.
점점 압박이 오네요!!! 진짜 많긴 많습니다 T-T



마지막 컬러는 그닥 한국스타일(?)이 아닌 진한 블러셔라 좀 아쉬워요.
저 색을 블러셔로 사용할 일은 진짜 적을 것 같거든요.
가운데 있는 브론즈색상의 블러셔는 섀도우로 사용해도 예쁩니다.
역시 가장 손이 자주 가는 건 첫번째 컬러인 여리여리한 펄 딸기우유색상.
얼굴에선 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지만 양조절을 잘하면 하이라이터로 사용해도 됩니다.



닉스 더 메이크업 박스에서 가장 아쉬운 건 립 컬러들.
파렛의 립 컬러들은 생각보다 너무너무 진합니다.
섀도우들은 연한 컬러들보다 진한 컬러들이 많기 때문에 이 메이크업 박스로 화장을 마무리한다면
좀 더 연한 컬러들의 립 색상들이 있었어야 해요!
눈 화장도 과한데 립 색상까지 과하면 부담스럽거든요.

립 컬러들은 색상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컬러들이라 가장 아쉽습니다.
그리고 너무 매트해요 T-T 립밤 필수 입니다.

어쨌거나 닉스 더 메이크업 박스를 직접 사용한 컷들을 보여드릴게요.
메이크업 과정 샷을 찍어놓긴 했는데 여기 다 올리자니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
조만간 이 제품들을 이용한 다양한 'know how'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닉스 더 메이크업 박스를 이용한 메이크업


두가지 메이크업 룩을 세미 스모키 느낌으로 사용해봤습니다.



이 중 2번, 11번, 9번 컬러를 이용한 네이비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

11번 컬러를 베이스로 깔아준 뒤 2번 컬러를 눈 앞머리에 사용해 환한 느낌을 주었고,
눈꼬리 삼각지대와 쌍커풀 라인에 9번 네이비 컬러를 이용해 포인트를 줬답니다.



이게 실제와 가장 가까운 색상들이예요.



블러셔는 가장 첫번째 컬러였던 연한 핑크 컬러를 발라줬어요.
색상이 연해서 그닥 티는 안나지만 아이 메이크업이 진한 편이라 덜 부담스럽게 연출하기 좋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볼따구에 은은하게 펄이 보여요.



5번, 7번, 13번을 이용한 퍼플 골드 메이크업.
7번 컬러를 눈 앞머리, 언더에 발라 펄감을 살려주었고, 5번 컬러를 눈두덩이에 다소 넓게 바른 뒤 13번 컬러를 쌍커풀 라인에 바른 것.



여기서 좀 더 진한 느낌을 원하시면 언더 라인을 짙게 그려주시면 되겠죠?
전 출근해야해서 언더 라인은 안그렸습니다 근데 이것도 충분히 진하긴 하네요 -ㅁ-



가장 기대가 컷던 두번째 컬러의 블러셔를 사용한 것.
기대가 커서 그랬던 걸까요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손등에서 보였던 블링블링한 느낌은 어디가버리고 '붉은기'와 '모공'부각이 장난아닙니다. T-T
발색이 또 무진장 잘 되기 때문에 모질이 거친 브러쉬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되요.
은은하게 표현해주셔야한답니다.

보시다시피 안그래도 볼 부분에 트러블이 많았는데 트러블의 붉은기가 심해보여요!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붉은기가 좀 더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그동안 블러셔에서 붉은기가 올라온다는 게 뭐지? 하고 궁금했는데 몸소 느끼게 해줬네요 허허허.



립 컬러는 가장 여리여리하게 보였던 첫번째 컬러를 바른 것이랍니다.
가장 연하게 보였지만 그래도 핫핑크스럽더라구요!
살구톤이나 누드톤의 색상도 하나쯤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립 컬러는 매우 매트한 편이고 주름부각이 심한 편입니다.



총       평
섀도우는 good, 립 컬러는 dry.
진정한 메이크업 파레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용량 엄청남.
섀도우들의 질감이 좋은 편이고 색 조합이 괜찮은 편이다.
섀도우들 지속력 좋다. 크리즈 없었다. 발색은 색상에 따라 다르다.
펄감이 크지 않아 클렌징은 쉬운 편이었다.
블러셔의 색상들 자체는 좋았지만 지속력이 좋지 않은 편이다.
붉은기 부각, 모공 부각이 있는 편이다.
립 컬러들은 상당히 매트한 편이고 색상이 보는 것보다 진하게 발색된다.
눈화장에 힘 하나도 안주고 사용해야할 듯. < 근데 섀도우 색상들은 다 찌인~하자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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