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업!


여행블로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예술을 몰라도 꼭 방문해야할 3곳! 메트로 폴리탄, 모마(MOMA), 구겐하임 2012/05/21 15:03 by 몽상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예술을 몰라도 꼭 방문해야할 3곳! 메트로 폴리탄, 모마(MOMA), 구겐하임

예술의 '예'자로 모르는 나이지만, 박물관과 미술관은 좋아하는 편.
워싱턴 여행 중 엄청난 숫자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 둘러보지 못한 게 한이 되어
뉴욕 방문 때 가장 유명한 메트로 폴리탄, 모마, 구겐하임을 방문했다.

3개의 뮤지엄 모두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을 통해 쉽게 갈 수있다.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언제, 어딜가든 방문객들로 붐비는 것을 각오하고 가야할 듯 하다.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 정중간에 위치한 메트로 폴리탄.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86st역, 77st역이 있다.
혹시 87st 역에서 내려 센트럴 파크를 걸어서 가로질러 메트로 폴리탄으로 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말리고 싶다.
항상 기억하자. 센트럴 파크의 규모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나다!
센트럴 파크를 가로지르는 버스가 있고 환승 제도가 잘 되어있으므로 환승을 해서 가면 된다.

박물관은 규모가 엄청날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 드라마 등에도 단골 출연했기 때문에 항상 방문객들이 북적거린다.
미국의 공휴일과 월요일에는 문을 닫으며, 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9:30am - 5:30pm까지 운영.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아침에 개장하자마자 들어서는 것을 권장한다.
평일에 여유가 없다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30am-9:30pm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른 1명 기준 $25로 워싱턴의 모든 박물관이 무료인 것을 감안하면 비싼 편.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지 않지만 도네이션(기부)제도를 운영한다.
티켓 부스에서 도네이션으로  입장하길 원한다고 얘기하면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대게 도네이션에는 제한이 없으나 예의상 $10 이상은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참고로 필자는 쿼터(25센트)를 주고 들어갔다. 지금 생각하면 어글리 코리안이었고만;;;




입구에 들어서서 티켓 부스 근처에 보면 내부 지도가 있으니 꼭 챙기도록 한다.
안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차례대로 여유있게 보려면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된다.
이어폰 형식으로 버튼을 누르면 설명을 해주는 제품도 있으니 예술을 좀 아는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내부의 인테리어 부터 각종 작품들이 많지만 미술관이라기보다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
구경한다고 정신없어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


*The Morden Of Morden Art(MOMA)

모마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 뉴욕 현대 미술관.
가장 붐비는 쇼핑 거리로 유명한 5번가(Fifth Ave.)를 따라 쇼핑을 하다가 모마를 들러보는게 어떨까.
5Av역에 내리면 도보 1분정도 걸린다.
규모는 메트로폴리탄보다 작은 편이지만 규모 자체가 작지는 않다.

모마는 미국의 공휴일과 화요일이 휴일이며 금요일과 휴일을 제외한 월, 수, 목, 토, 일 모두 10:30am-5:30pm까지 운영.
Free admission이 있는 금요일은 10:30am-8:30pm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22.5달러로 역시 비싼편이다.
하지만 금요일이면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오후 4시부터로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금요일은 역시나 관광객으로 엄청나게 붐비기 때문에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 또한 기본이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자.
또다른 무료입장 방법은 현대카드 제시, 삼성직원증과 신분증이 있다면 2명까지 가능하다.



메트로폴리탄이 박물관같은 느낌이라면 모마는 진짜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모마 근처에서 파는 할랄푸드가 엄청 맛있다. 어떤 비결이 있는지 몰라도 다른 곳들보다 더 맛있었다.
(Halal Food-중동 음식인데 맨해튼 곳곳 길거리에서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맨해튼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중 하나. 한국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 편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배부하는 모마 무료 티켓.

역시 모마에도 내부 지도와 이어폰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재미있는 건 모마에서는 한글 설명을 볼 수 있다는 것.
게다가 한글 방송까지 나온다.

모마 내부에서 플래쉬를 터뜨리는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없다.


ㅔㄴ


역시 어딜가든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건지.
미국인은 물론 각 나라의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재밋는 공통점 발견.
피카소, 앤디 워홀, 샤갈 등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작품 앞에서는 모두 사진을 찍는다.
모르는 작품 앞은 힐끔 보고 그냥 지나간다.
나도 괜히 아는 작가의 작품이 나오면 아는척 하고 싶어지더라. 예술의 '예'자도 모르지만.
 
모마의 스토어에서는 모마 자체에서 제작해 출판하는 책들도 많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하니 예술을 공부하는 지인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화장품이나 신발 같은 것보다 더 의미있지 않을까 싶다.


*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

맨해튼 부자들만 산다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구겐하임을 구경하러 가며 볼 수 있는 부의 향기가 느껴지는 건물과 럭셔리 샵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86st역에 내려 도보 약 10~15분 정도 센트럴 파크 쪽으로 걸으면 된다.
아니면 메트로폴리탄 뮤지얼에서 북쪽으로 약 5분 걸어도 된다.


* 이미지 출처 : 두산백과

솔로몬 구겐하임이라는 자선사업가가 수집한 현대 미술들로 이루어진 뮤지엄.

그의 이름을 따서 구겐하임이라 하며 설립년도는 1959년 완공이라고 한다.
50년이 넘은 건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독특하고 한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다.

큰 달팽이 모양의 천장으로 탁 트여 있으며 내부는 빙글빙글 돌아가며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다.
천장은 건물 중앙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다 보일 수 있도록 탁 트여있다.



입장료는 어른 1인당 $18.
토요일 오후 5:45~7:45에는 Pay what you wish 행사로 인해 도네이션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구겐하임 뮤지엄은 내부에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2시간이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다.
혹시 2시간안에 구경하지 못하더라도 그 다음주 토요일에 또 방문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자!
역시나 도네이션 방문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붐비기 때문에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0.09(9cents)로 입장해버린 필자;;;;
총 3명이 원래는 쿼터하나를 내고 "잠깐, 달러 좀 꺼낼게요." 하고 지갑을 뒤적거리는 도중,
직원이 됐으니 그냥 들어가라는 말에 25cents에 3명이 입장해버린 것.
도네이션 행사 때라 아마 바빠서 그냥 들여보내준 것 같지만 재밋는 해프닝이 아닐 수 없다.

다른 미술관도 마찬가지이지만 구겐하임 미술관도 날마다 전시품이 다르다.




죽음을 상징한 것 같은 전시를 건물 정중앙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관에 누워있는 작품들은 약간 섬뜩했다.

구겐하임 미술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들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역시 저렇게 목에 걸고 다니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집중하며 들으면서 작품을 보고있는 아이가 너무 예뻐 몰래 도촬을.... 하하핫.



참고로 구겐하임에서 벗어나자마자 센트럴파크가 있는데 토요일 도네이션으로 저렴하게 입장했더라도
초저녁이니 센트럴파크에 들어서진 말자.
낮에는 활기가 넘치고 아름다운 공원이지만 해가 없을 때에는 무서운 공원이니 조심해야한다.


* 북미에서의 여행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덧글

  • 2012/05/21 22: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몽상가 2012/05/22 13:14 #

    시간되면 꼭꼭 다녀오세요!!!!!
    저두 한번 더 가고 싶네요!
  • 요엘 2012/05/23 07:15 #

    Audio tour사진의 아이가 순간 인형인줄알앗...
  • 몽상가 2012/05/25 10:30 #

    인형처럼 정말 예쁘게 생겼죠!!!!
    아이가 집중하며 작품 보는 모습이 정말 예쁘더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53
34
1851242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52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